[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가 부진 탈출 방법으로 ‘간단한 사고방식’을 강조했다.
맨유는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현재 10위로 쳐져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뉴캐슬, 본머스 등 한 수 아래로 여겨 온 팀들에 패배하며 1승 2무 2패에 그쳤다.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조롱을 받고 있다.
래시퍼드는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팀으로 돌아갈 방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래시퍼드는 “어렵긴 하겠지만 불가능이랄 정도로 어려운 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간단한 마음가짐으로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래시퍼드의 해결책이다. “다른 팀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우리 자신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맞출 때 가장 좋은 축구를 선보일 수 있다. 맨유가 좋은 축구를 하는 방법은 그것뿐이다. 아주 간단한 일이다. 스스로 일을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중요한 건 반등하는 것뿐이다.”
래시퍼드는 부상에서 돌아온 앙토니 마르샬에 대한 신뢰도 이야기했다. 래시퍼드는 “큰 손실이었다. 마르샬과 함께 좋은 경기를 해 왔다. 함께한다면 분명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8일 파르티잔베오그라드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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