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이랜드FC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및 U-15 선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 혹은 훈련 도중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응급처치를 하는 목적과 응급처치 행동 요령, 심 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하며 그라운드 위의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 이랜드 FC U-15 김인호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축구 외적으로도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구단의 운영 방향성과 분위기가 그렇다. 기본적인 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교육을 받는 것이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대한체육회의 협력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서울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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