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어떻게 하면 축구계에서 일할 수 있나요?" 

축구계 취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특강이 다시 한 번 열린다.  

축구전문 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는 2019년 11월 4일(월)부터 13일(수)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축구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5년 하반기 출판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킨 <축구직업설명서>가 강의의 틀을 이룬다. 김환 현 JTBC 해설위원, 정다워 현 스포츠서울 기자가 축구계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을 인터뷰 해 정리한 이 책은 축구계 취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줘 호평을 받고 있다. 

특강은 <축구직업설명서>를 읽은 독자들의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독자와 저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자리를 기획했다. 이미 2016년 8월에 첫 기수를 배출해 현재까지 총 370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배출됐으며, 벌써 12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김가은 과장, 박영훈 대리, 아디다스코리아 이승용 차장, KBS 한준희 해설위원, 서울이랜드FC 권성진 실장, 스포츠 에이전트 (주)DJH 이동준 대표, 등 현역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자들이 들이 대거 강사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수강생들은 "단순히 축구 산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스펙이나 직군별 업무, 인턴십을 위한 핵심 팁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 

이번 강좌는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풋볼리스트를 이끄는 MBC 서형욱 해설위원, 골닷컴 축구팀장이며 네이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서호정 기자, 청춘스포츠,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을 두루 거친 박영훈 디렉터, 축구선수 에이전트인 SH에이전시 문성환 대표, 대구FC와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에서 재직한 바 있는 박종민 사원 등이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수강 후 일정 조건을 갖출 경우 수료증이 지급된다.

강의는 서울 마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풋볼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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