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성남FC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행복나눔티켓’ 프로그램에 NS홈쇼핑이 동참한다.

성남FC는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성남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이날 홈경기에 문화관람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아동과 그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성남FC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강화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시행되는 ‘행복나눔티켓’은 후원 금액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성남FC 홈경기 입장권을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NS홈쇼핑은 성남에 본사를 둔 홈쇼핑 기업으로 매년 소재지인 성남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문화생활에 소홀했던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축구의 매력에 빠져 새로운 즐거움을 찾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후원 업무를 담당한 NS홈쇼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선물로 제공되는 축구공을 받아들고 행복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많은 골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구가 펼쳐지기를 응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성남소재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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