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0.22 화 17:46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겁에 질려있었다” 자카가 꼽은 왓퍼드전 졸전의 원인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9.16 09:29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선수들이 상대를 두려워해 스스로 경기를 망쳤다며 왓퍼드전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왓퍼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가진 왓퍼드와 아스널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기록했고,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전 두 골 차로 앞서갔다. 전반 21분 세아드 콜라시나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바메양이 수비수 사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32분에는 애인슬리 매이틀란드-나일스가 문전으로 내준 공을 오바메양이 골문으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전 왓퍼드의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8분 소크라티스의 패스미스가 기점이 돼 톰 클레벌리의 만회골로 연결됐다. 후반 36분에는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다비드 루이스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페레이라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마무리했다.

자카는 경기 종료 후 'ESPN‘을 통해 “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 모두가 행복했었다”면서 “그러나 후반전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승점 1점을 얻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야 하는 경기였다”며 고개를 떨궜다.

스코어는 2-2로 팽팽했지만, 아스널로선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아스널은 이날 왓퍼드에 무려 31회의 슈팅을 허용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렸고, 수비진도 왓퍼드의 공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자카는 선수들이 얼어붙어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상대가 밀어붙일 것이란 걸 알고 있었고, 우리는 후반전 겁에 질려있었다”던 자카는 “어느 누구도 공을 원하지 않더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하며,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하는데 오늘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며 졸전을 펼친 이유로 꼽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19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