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1.17 일 11:19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국내축구
변수 많았던 김학범호, 이제는 ‘실전 훈련’에 총력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9.10 11:00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김학범호가 다사다난했던 9월 소집 훈련을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9일 FC안양과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열흘 가량의 소집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국내파와 해외파를 골고루 소집한 김학범호는 제주와 파주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고, 10일 조식 식사를 마친 뒤 해산한다.

김학범호의 이번 소집은 다사다난했다. 시리아 선수단의 여권 문제로 두 차례에 걸쳐 예정됐던 평가전이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그로인해 제주에 캠프를 차렸던 선수단은 부랴부랴 파주NFC로 이동했다. 파주NFC에서도 태풍으로 훈련 일정을 변경하는 등 김학범호의 9월 소집은 변수가 유독 많았다.

인천대, 안양과의 연습경기로 취소된 평가전을 대신했고, 인천대에 8-0 대승, 프로팀 안양에 2-1 승리를 거뒀지만 개운치는 않았다. 국내 팀들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하는 것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만나게 될 수 있는 시리아와 경기를 갖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김학범 감독도 9일 안양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이런 연습경기로는 직접적인 문제를 찾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선수들이 멀리 이동을 해야 했고, 날씨 문제도 있었다”고 덧붙인 김학범 감독은 “그래도 70% 정도는 체크를 했다”며 위안을 삼았지만 평가전 취소로 인한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다.

파주NFC로 이동한 직후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사실 가장 속이 쓰린 것은 나”라고 했다. 실전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들을 점검하고 옥석가리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 기회가 무산된 것이다. 그래서 김학범 감독에겐 10월, 11월이 중요하다.

U-22 대표팀은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아직 상대팀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대팀을 더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10월, 11월 평가전 상대를 아직 물색 중이다. 홈 경기가 될 수도, 원정 경기가 될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했다.

9월 소집 기간을 통해 김학범 감독의 스타일을 익힌 U-22 대표팀, 이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19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