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조소현이 웨스트햄위민(여자팀) 간판 스타로 현지 프리뷰에 등장했다.

영국 방송사 ‘BBC’ 유명 프로그램의 출판물인 ‘매치 오브 더 데이 매거진’이 영국 위민스슈퍼리그(WSL) 개막을 맞아 시즌 프리뷰를 실었다. 각 팀별로 핵심 선수가 한 명씩 등장했는데, 웨스트햄은 조소현이었다.

조소현은 ‘보기 좋은 패스를 할 줄 알고, 민첩하며, 중거리 슛을 즐긴다’고 소개됐다. 또한 ‘한국 대표팀에서 20골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웨스트햄에선 한 번도 못 넣었다. 이젠 넣을 때’라며 득점력을 겸비한 선수라는 점도 강조됐다.

WSL의 2019/2020시즌은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한국 선수는 2014년부터 뛴 지소연(첼시), 올해 1월부터 뛴 조소현에 이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금민(맨체스터시티)이 합류하면서 3명으로 늘었다. 개막전에서 맨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더비 경기를 갖는다.

사진= 풋볼리스트(BBC 매치 오브 더 데이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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