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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데뷔골 터뜨린 권창훈, 4분으로 충분했다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8.25 07:30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권창훈이 SC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보일 시간은 4분으로 충분했다.

권창훈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바전 교체카드 두 장을 사용한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경기 막바지에 권창훈을 마지막 교체카드로 꺼내들었다.

그라운드에 나선 권창훈은 투입되자마자 상대 선수를 압박해 공을 가로챘고, 동료 선수에게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찔러줬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던 권창훈은 후반 45분 문전으로 파고든 뒤 휠러가 찔러준 패스를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파더보른의 골망을 흔들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이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도 경기 종료 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이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파더보른이 분위기를 전환할 틈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창훈은 최근 부상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전 소속팀 디종에서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적이 많았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후에는 팀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바쁜 상황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권창훈은 데뷔전에서 득점하며 슈트라이히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슈트라이히 감독과 진한 포옹을 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4분만에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 권창훈, 수원삼성에 몸담고 있을 당시부터 권창훈을 눈여겨봤다던 프라이부르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활약이었다.

사진= 프라이부르크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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