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 소속이던 수비수 임종은이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뛰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임종은은 지난 2009년 울산에서 데뷔해 성남일화(현 성남FC), 전남드래곤즈, 전북현대를 거쳐 다시 울산에서 활약 중이던 수비수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임종은은 훈련소 입소를 앞둔 지난 6월 울산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경기가 아닌 영상으로 인사를 드려 죄송하다. 병역의 의무를 위해 팀을 잠시 떠나게 됐다. 계속 울산을 응원하고 있겠다”며 울산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임종은은 군사훈련을 마친 뒤 포천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며 K3리그에 참가한다. 등번호는 26번을 받았다. 포천은 3부 리그인 K3리그 어드밴스에서 16라운드 현재 3위에 올라 있다. K3리그 어드밴스는 약 한 달에 걸친 여름 휴식기중이며, 24일 17라운드를 통해 재개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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