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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도전 앞둔 황의조, “동료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 중”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8.02 15:45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지프랑스 리그앙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황의조(지롱댕드보르도)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팀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황의조는 지난달 감바오사카를 떠나 지롱댕드보르도로 이적했다. 보르도가 감바오사카에서 활약한 황의조를 눈여겨봤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한 것이다. 황의조는 2년 만에 J리그를 떠나 보르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황의조의 첫 유럽 무대 도전이다.

황의조는 2일 보르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보르도는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다”면서 “보르도의 동료 선수들도 굉장히 잘해준다. 내가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팀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라고 했다.

보르도도 황의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황의조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두아르도 마시아 스카우터 팀장은 “우리는 지난해 1월부터 황의조를 지켜봐왔다. 황의조의 성장과 경기력을 체크했고, 드디어 지난 5월 (황의조를 영입할) 기회가 찾아왔다”며 황의조 영입을 위해 꾸준히 관찰했었다고 밝혔다.

아직 새 시즌에 돌입한 것은 아니지만, 황의조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프랑스 무대를 체험했다.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은 차이가 있다”던 황의조는 “일본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리그앙도 물론 굉장히 기술적이다. 그러나 여기에 몸싸움이 치열하고 공수 전환도 굉장히 빠르다”며 프랑스 무대를 겪어본 소감을 전했다.

보르도는 오는 11일 앙제를 상대로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황의조는 이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지난 시즌 저조한 득점력으로 고민했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 지롱댕드보르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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