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팀 K리그’와 경기를 가질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제외되고, 대신 곤살로 이과인이 공격의 중심에 선다.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나설 유벤투스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골문을 맡는다. 주앙 칸셀루, 다니엘레 루가니, 피에트로 베루아토, 마티아 더리흐트가 수비로 나선다. 시모네 무라토레, 엠레 찬, 미랄렘 퍄니치가 미드필더로 선다. 이과인,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리오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나선다. 출장이 약속돼 있는 호날두는 교체 출장할 전망이다.

한편 팀 K리그는 조현우, 홍철, 발렌티노스, 윤영선, 이용, 오스마르, 윤빛가람, 김보경, 세징야, 이동국, 에델이 선발로 출격한다. 애초 8시 킥오프가 예정돼 있던 경기는 유벤투스의 당일 입국 지연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경기장 도착이 늦어지면서 30분 이상 지연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