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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가 호날두 막는 방법, '나쁜 손'부터 '어린 패기'까지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7.25 14:27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앞둔 팀 K리그 선수들이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봉쇄하겠다고 다짐했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팀 K리그 선수들은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 소집됐다. 이벤트성이 짙은 친선경기지만, K리그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만큼 재미만을 생각하진 않겠다는 각오다.

가장 큰 화두는 호날두 봉쇄법이었다.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호날두의 팀 내 영향력이 굉장하다. 호날두는 앞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토트넘, 인터밀란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발끝을 뽐냈다.

수비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신라호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진 홍철은 “호날두의 공을 뺏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쁜 손을 써서라도 호날두를 막겠다고 했는데, 심판이 퇴장을 줄 수도 있다더라. 그래도 나쁜 손은 쓸 생각이다. 복근이라도 잡아서 저지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었을 때도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이들은 0.1%도 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공은 둥글지 않은가. 이벤트성 경기지만 쉽게 지지는 않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K리그에서 고참급인 이용도 남다른 각오로 호날두 봉쇄를 다짐했다. “호날두가 나의 맨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기대가 된다”던 이용은 “내가 호날두보다 한 살 어린 걸로 알고 있는데, 어린 패기로 맞서겠다”며 웃어보였다.

김진야도 호날두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긴 마찬가지다. 김진야는 비록 팬 투표에서 발탁되지는 않았지만, 경기위원회의 추천으로 친선경기 참가 자격을 얻었다. 후반전 교체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체력왕’이란 별명을 얻은 김진야도 “호날두와의 맞대결을 가장 기대하고 왔다. 누구와 맞서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배우는 자세로 호날두를 봉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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