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적설에 휩싸인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단과 함께 중국으로 떠난다.

 

프랑스 스포츠지 ‘레키프’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카바니와 네이마르가 PSG 1군 선수단과 함께 23일 중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PSG는 12일 동안 중국 마카오와 수저우 그리고 선전에서 연달아 3경기를 치른다. 2경기는 친선경기(인테르밀란, 시드니FC)고, 8월 3일에는 선전에서 스타드렌과 ‘2019 트로페데샹피옹(슈퍼컵)’ 경기를 한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네이마르는 떠나고 싶다는 의사까지 밝혔으나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야만 한다. 두 선수는 파리에 있는 구단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해왔다.

 

PSG는 이들뿐 아니라 ‘2019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했던 선수들과 영입한 선수들까지 모두 중국으로 불러 모았다.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했던 치아구 시우바, 마르키뉴스, 파레데스, 디마리아와 ‘2019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 참가했던 추포 모팅은 바로 중국 현지로 합류한다.

 

PSG는 오는 27일 마카오에서 인테르밀란과 경기하고, 30일에는 수저우에서 시드니FC와 맞대결한다. 다음달 3일에는 선전에서 스타드렌과 ‘2019 트로페데샹피옹(슈퍼컵)’ 경기를 벌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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