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가질 ‘하나원큐 팀 K리그’가 붉은색으로만 이뤄진 유니폼을 입는다.

팀 K리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팀 K리그 유니폼은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제작했다. 프로연맹은 ‘K리그1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이라고 설명했다. 왼쪽 팔에는 K리그 공식 패치를 부착했다. 하의는 검은색, 양말은 빨간색이다.

유니폼 모델로는 필드 플레이어 중 1위로 ‘#팬11’에 뽑힌 대구FC의 세징야가 나섰다. 세징야는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친선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친선전 매치볼은 올 시즌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커넥스트19’로 결정됐다.

유벤투스는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토트넘홋스퍼와 가진 친선경기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24일 중국 난징에서 인테르밀란과 친선전을 치른 뒤 26일 입국해 팀 K리그를 상대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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