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 수비를 흔들었던 포르투갈 공격수 하파엘 레앙(20, 릴)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에버턴으로 갈 수도 있다.

 

‘메일’을 비롯한 영국 언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에버턴이 레앙을 이적료 3600만 파운드(약 529억 원)에 데려오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도 같은 날 릴이 레앙을 지키기 어려워지면서 다른 공격수를 찾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레앙은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앙 소속 릴에서 2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신장이 188cm로 크고 속도와 기술 그리고 결정력까지 갖췄다. 1살 많은 킬리앙 음밥페와 비슷한 유형이라 ‘포르투갈 음밥페’로 불리기도 한다.

 

에버턴은 레앙과 함께 유벤투스 베테랑 공격수인 마리오 만주키치도 함께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은 에버턴은 공격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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