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울산현대가 믹스 디스커루드와 계속 함께한다.

울산은 18일 “미드필더 믹스 디스커루드의 임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믹스는 지난 2018시즌 중반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울산 유니폼을 입었었다.

울산은 이번 여름으로 계약이 끝나는 믹스를 잡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 길고 복잡한 협상 끝에 믹스를 잡는데 성공했다.

뜻을 이룬 울산은 올 시즌 리그 우승 경쟁에서도 호재를 받아 들었다. 믹스는 울산 중원에서 공수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8 시즌 K리그에서 17경기 2득점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믹스는 “1년간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세 번째 별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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