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 장남인 엔조 지단(24)이 포르투갈 1부리그 소속 데스포르티부아베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아베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엔조 지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언론은 14일부터 엔조 지단이 아베스 입단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미드필더인 엔조 지단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시절에는 좋은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 무대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스페인 무대 알라베스와 스위스 리그 로잔 그리고 스페인 3부리그 라요마하다온다에서 뛰었다.

 

아베스는 지난 2018/2019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4위를 차지한 팀이다. 34경기에서 10승 6무 18패를 거뒀고, 35골을 넣고 49골을 내줬다.

 

사진=아베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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