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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번복과 시비로 8분 동안 경기 중지…J리그, VAR 도입은 언제?
류청 | 승인 2019.07.15 18:36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우라와레즈와 요코하마F마리노스가 경기 중 나온 판정시비 때문에 8분 동안 경기를 멈추고 다툼을 벌였다.

 

우라와와 요코하마는 지난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19 일본 J1’ 19라운드 경기를 했다. 경기는 요코하마가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경기결과보다는 내용으로 주목 받았다. 판정을 두고 소동이 벌어져 경기가 8분이나 멈췄기 때문이다.

 

요코하마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 요코하마 나카가와 테루히토가 엔도 게이타 패스를 받아넣었다. 요코하마는 환호했으나 우라와 선수들은 오프사이드라며 항의했다. 영상을 보니 엔도가 크로스를 할 때 나카가와가 수비수보다 앞서 있었다.

 

우라와 선수들은 부심에게 달려가 강하게 항의했고, 주부심은 대기심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심판은 판정을 번복하고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는 요코하마 선수들과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심판은 양 팀 감독을 모아 판정에 대해 다시 설명한 뒤 골을 선언했다.

 

결국 오심으로 골을 인정하는데 8분이나 걸린 셈이다. 이 경기를 본 요코하마 팬을 비롯한 일본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비디오어시스턴트레프리(VAR)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1은 올시즌 판정 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쇼난벨마레와 우라와 경기에서 쇼난이 득점을 했는데도 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주심은 이후 공이 골망을 때리고 다시 나온 것을 보지 못하고 부심의 판단을 따랐다고 설명했었다.

 

J리그는 계속된 오심으로 VAR 조기도입 요구에 직면했다. 무라이 미츠로 J리그 의장은 VAR을 2021년에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J리그는 비디오레프리 인력부족과 큰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2021년을 시작점으로 잡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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