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적료 1억 2천만 유로(약 1594억 원)을 이끌어내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은 역대 세 번째로 ‘비싼’ 프랑스 선수가 됐다.
이적료 1억 유로 시대가 열리면서 그리즈만도 가장 비싼 이적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리즘만 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발생시킨 선수는 모두 그리즈만보다 어리다. 킬리앙 음밥페와 우스만 뎀벨레가 1.2위를 차지했다.
음밥페는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멩으로 이적하면서 1억 3500만 유로(약 1794억 원)를 발생시켰다. 이는 프랑스 역대 이적료 사상 최고액이다. 뎀벨레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바르사로 가면서 나온 이적료는 1억 2500만 유로(약 1661억 원)다.
4위는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옮기면서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329억 원)를 기록했다. 5위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한 뤼카 에르난데스가 만든 8000만 유로(약 1029억 원)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7750만 유로(약 1030억 원)를 발생시켰다. 이는 6위 기록이다. 7위는 AS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30억 원)를 기록한 토마 르마르다.
8위는 애매릭 라포르트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할 때 나온 6500만 유로(약 864억 원), 공동 9위는 탕기 은돔벨레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각각 토트넘홋스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남긴 6000만 유로(약 797억 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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