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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 극복’ 아체르비, 미하일로비치에 “당신도 백혈병 이길 수 있다”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7.15 14:49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암을 극복하고 돌아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백혈병에 걸린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볼로냐 감독에게 응원을 보냈다.

아체르비는 트위터를 통해 “포기하면 안 된다. 용감해야 한다! 뻔한 말로 들리겠지만 이게 사실이다”라며 “감독님, 고개를 들고 추한 현실을 바라봐야 한다.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사람처럼 살아야 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용기를 내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최근 백혈병에 걸렸다는 걸 인정하고 볼로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굵직한 족적을 남겨 온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지난 시즌 중간에 볼로냐에 부임해 잔류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축구장을 떠나 본격적인 투병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볼로냐 구단은 미하일로비치를 여전히 감독으로 대우하며 투병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체르비는 2013년 사수올로 이적 과정에서 고환암을 발견했다. 수술 후 빠르게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그해 12월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걸 계기로 확인해보니 암이 재발해 있었다. 이때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한 아체르비는 2014년 3월 완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후 사수올로와 라치오를 거치며 149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해 ‘병마 극복의 아이콘’으로 유명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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