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아스널은 OSC릴 소속 공격수 니콜라 페페(24)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64억 원)를 제안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 단독보도로 “아스널이 니콜라 페페를 데려오기 위해 릴에 이적료 8000만 유로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페페는 지난 2018/2019시즌 리그앙 38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었다. 속도와 힘 그리고 기술과 결정력까지 갖췄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려는 강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다.
아스널은 결정력이 뛰어난 페페를 영입하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아스널은 지난 2018/2019시즌에 5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지 못했다.
페페를 품으려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턴도 페페를 눈여겨보고 있다. 페페가 선호하는 팀은 따로 있다. 페페는 파리생제르맹 입단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페페 대리인 사미르 키아트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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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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