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돌풍을 일으킨 마다가스카르는 8강에서 멈췄다.

 

마다가스카르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카이로 알 살람 스타디움에서 튀지니와 한 ‘2019 아프리칸 컵 오브 네이션스(이하 네이션스컵)’에서 0-3으로 패했다. 네이션스컵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올라 콩고공화국까지 꺾었던 마다가스카르는 4강으로 가지는 못했다.

 

같은 날 수에즈에서 한 경기에서는 알제리가 코트디부아르를 승부차기 끝에 눌렀다. 두 팀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했고, 알제리가 4-3으로 이겼다.

 

‘2019 네이션스컵’ 4강이 모두 가려졌다. 오는 14일 세네갈과 튀니지, 알제리와 나이지리아가 맞대결한다. 결승전은 오는 19일 카이로에서 열린다.

 

네이션스컵에서 가장 우승을 많이 한 나라는 이집트다. 이집트는 7번 우승했다. 이어 카메룬(5회),가나(4회), 나이지리아(3회) 순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카메룬이 이집트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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