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올랭피크드마르세유와 계약을 마친 뒤 FA자격을 얻은 마리오 발로텔리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무적인 발로텔리가 웨스트햄 입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로텔리 에이전트가 스트라이커들이 대거 이적한 웨스트햄에 발로텔리 영입을 제의 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2018/2019시즌이 끝난 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루카스 페레스, 앤디 캐롤과 이별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발로텔리는 지난 1월 마르세유와 5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었다. 그는 12경기에서 8골을 터뜨렸으나 구단은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 새로 부임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로운 팀을 꾸리길 바랐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에르난데스까지 떠난다면 웨스트햄이 발로텔리 영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했다. 웨스트햄은 본머스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곤살로 이과인을 바란다는 보도도 있다. 두 선수를 모두 놓친다면 이적료가 없는 발로텔리가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

 

발로텔리는 EPL 소속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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