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곤살로 이과인은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갔지만, 다시 영국 런던으로 날아올 수도 있다.

 

이탈리아 매체 다수는 유벤투스가 이과인을 이적시키려고 하며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과인은 10일 유벤투스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바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웨스트햄이 4000만 유로(약 529억 원)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웨스트햄은 임대 후 이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10위를 차지했다. 52골을 넣었으나 더 많은 골을 넣으며 중상위권으로 올라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결정력이 뛰어난 이과인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인은 2018/2019시즌에 임대를 통해 AC밀란과 첼시에서 활약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총 29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유벤투스로 돌아가 주전을 확보할 정도는 아니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첼시에서 이과인을 지휘했었으나 만족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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