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의 일종인 스냅챗에 올렸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동료이자 친구인 마커스 래시퍼드는 린가드의 행위가 실수일 뿐이었다고 했다.

래시퍼드는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맨유의 프리시즌 훈련 중 ‘텔레그라프’ 등 외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린가드가 남긴 논란의 비디오가 화제에 올랐다. 린가드가 공유한 스냅챗 동영상 속 친구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과 발언을 했다. 래시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린가드와 특히 친한 사이다.

“아직 감독님과 그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내가 본 대로 이야기하겠다. 다들 린가드가 휴가를 즐기는 중이었으며, 실수였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상 할 말은 없다”는 것이 래시퍼드의 조심스런 옹호 발언이다.

한편 올레구나 솔샤르 감독은 “분위기는 정상이다. 다들 긍정적이다. 지난 시즌은 충분히 좋지 못했다. 작년 이맘때에 비해 훨씬 나은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스냅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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