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박충균 감독이 이끄는 톈진톈하이가 강등을 면하기 위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톈진톈하이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박충균 감독이 바라는 선수를 영입했다”라며 “경남FC에서 뛰던 송주훈을 영입했고,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레오나르도도 곧 영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톈진톈하이는 ‘2019 중국슈퍼리그’ 16라운드 현재 승점 10점에 그치며 최하위다. 무엇보다 공수에 모두 문제가 있다. 외국인 공격수 알란과 헤나티뉴는 예전 기량을 잃고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고, 권경원이 떠난 수비진은 중앙수비수가 한 명만 남았다.
박 감독은 송주훈을 불러 수비를 보강하고 전북 시절에 함께 생활했던 레오나르도를 영입해 공격에 힘을 실으려 한다. 레오나르도는 2018/2019시즌 UAE리그 소속 알자지라에서 2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구단은 자금난 속에서도 박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톈진톈하이는 박 감독을 잔류를 이끌 적임자로 보고 있다. 톈진톈하이는 FA컵 8강에도 올라 있다.
톈진은 최하위에 있지만 아직 절망할 이유는 없다. 12위 선전FC와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하다. 오는 13윌 홈에서 선전을 잡으면 바로 강등권을 탈출할 수도 있다. 선전은 지난 5월 5일 상하이선화를 잡은 뒤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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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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