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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강화’ 베로나, 이탈리아 대표 출신 등 유명 수비수들 영입 시도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7.04 19:34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베로나가 이탈리아세리에A 승격을 맞아 수비수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보도를 종합하면, 베로나는 수비수 세 명 영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살바토레 보케티와 지울로 도나티는 자유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하고, 코라이 긴터는 임대 대상이다.

보케티는 이탈리아 대표로 5경기를 소화하며 한때 대표적 유망주 대접을 받았던 수비수다. 그러나 2010년 제노아를 떠나 러시아 무대 진출을 택하면서 거액 연봉은 만졌지만 기량이 정체됐다. 루빈카잔을 거쳐 최근 스파르타크모스크바에서 활약해 왔다.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이 떨어졌지만, 베로나는 노련미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보인다.

긴터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하며 독일 청소년 대표 주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1군 정착에 실패한 뒤 2014년부터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고, 1년 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제노아에 입단해 세리에A 14경기를 소화했다.

도나티는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2013년부터 두 시즌 반 동안 활약했고, 당시 손흥민의 동료로 뛰었던 라이트백이다. 원래 인테르밀란의 유망주였으나 정착에 실패하고 레버쿠젠 이적을 택했다. 레버쿠젠에 이어 2016년 마인츠05로 이적해 한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침을 겪었다.

베로나는 수비진 개편을 먼저 시작했다. 앞서 크로아티아 구단 디나모자그레브에서 영입한 아미르 라흐마니 역시 센터백이다. 반면 공격진은 현재까지 보강이 전혀 없다. 몇몇 선수에게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이미 베로나에서 활약해 온 임대선수들의 소유권을 구입하는데 쓴 돈이었다.

사진= 스파르타크모스크바 홈페이지 캡처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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