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유럽의 명문들이 아약스 소속의 16세 윙어 호세인 자마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잉글랜드는 물론 이탈리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메일'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AC밀란, 레스터시티 등 4개 구단이 자마니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자마니는 이란에서 태어났지만 네덜란드와 아프카니스탄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줄곧 자랐으며, 아약스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아약스 17세 이하 팀 소속으로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 17세 이하 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를 직접 지켜본 유럽의 스카우트들은 성장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더선'은 특히 맨유가 현재 자마니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눈 지난 2016년 부터 꾸준히 자마니를 지켜봤고, 최근의 활약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마니 역시 아약스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도됐다.

사진=자마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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