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인터밀란이 마테오 다르미안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테르는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풀백 다르미안을 노리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가 관심을 표하는 가운데 맨유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다르미안의 향방에 물음표가 찍히는 상황이다.

인테르는 이미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베테랑 수비수 디오고 고딘을 영입했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3백 시스템에서 경험을 가진 고딘과 함께 패기 넘치는 측면 자원으로 다르미안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르미안은 지난 2015/2016 시즌 맨유에 입단해 네 시즌 동안 9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 2018/2019 시즌 7경기 출전에 그치며 팀 내 입지를 잃었다. 

인테르는 다르미안과 동시에 루카쿠 영입에도 나서고 있지만 맨유가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다. 임대 후 이적 방식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르미안 역시 완전 이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임대 방안도 검토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