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올랭피크리옹은 탕기 은돔벨레를 토트넘홋스퍼로 이적시키며 최대 6200만 유로(약 819억 원)까지 순수익을 낼 수 있다.
리옹은 은돔벨레를 토트넘으로 보내면서 이적료를 최대 7200만 유로(약 952억 원)를 받게 됐다. 기본 이적료 6200만 유로에 보너스 1000만 유로를 받는 조건으로 은돔벨레를 넘겼다. 은돔벨레 이적료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기도 하다.
리옹은 지난 2017/2018시즌 아미앵에서 뛰던 은돔벨레를 200만 유로를 주고 임대했다. 계약서에 완전 이적조항(800만 유로 더 지급)을 넣었기에 리옹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은돔벨레를 완전히 소유할 수 있었다. 이들이 총 쓴 돈은 1000만 유로(약 133억 원)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리옹은 은돔벨레를 영입해 이적시킨 것으로만 819억 원까지 벌 수 있게 됐다. 이는 구단이 이적시장에 얻은 최대 수익이다.
리옹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페를랑 멘디를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며 순수익 4300만 유로(약 568억 원)를 남겼다. 리옹은 2017년에 르아브르에 500만 유로를 주고 멘디를 영입했고. 2년만에 멘디를 레알마드리드에 4800만 유로를 주고 팔았다. 이는 리옹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순수익이다.
은돔벨레와 멘디를 이적시키기 전까지는 마이클 에시앙이 리옹에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선수다. 리옹은 지난 2003년 1100만 유로(약 147억 원)를 바스티아 주고 에시앙을 영입했고, 2005년에 4800만 유로(약 634억 원)를 받고 첼시로 보냈다. 당시 수익은 3700만 유로(약 449억 원)이었다.
사진=토트넘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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