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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혈 골키퍼 슈미트, 벨기에 리그 진출… 콩푸엉과 한솥밥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7.02 18:06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일본 대표팀의 혼혈 골키퍼 다니엘 슈미트가 벨기에 구단 신트트라이던으로 이적한다.

베갈타센다이는 1일 슈미트의 이적을 발표했다. 슈미트는 13일 가시마앤틀러스를 상대하는 J리그1 경기를 마지막으로 벨기에를 향해 떠난다.

미국에서 독일계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뒤, 어린 시절 일본으로 이주한 슈미트는 2014년부터 베갈타 소속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세 차례 임대를 거쳐 2017년부터 준주전급 멤버로 자리잡아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일본 대표로 데뷔했다. 백인 혼혈답게 198cm 탄탄한 체격을 지녀 큰 기대를 받아 온 선수다. 유망주 시절 기대치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27세가 된 지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유럽 진출을 모색했다.

신트트라이던은 일본계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이미 도미야스 다케히로, 가마다 다이치, 기노시타 고스케, 고이케 유타, 세키네 다카히로, 엔도 와타루 등 여러 일본 선수들이 뛰고 있다. 최근 인천유나이티드를 떠난 베트남 대표 콩푸엉 역시 신트트라이던으로 합류한다.

사진= 신트트라이던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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