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휴가를 자진 반납한다.

영국 '메일'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는 1일(현지시간) 예정된 맨유의 프리시즌 소집에 응한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는 선수들에게는 1~2주의 추가 휴식기가 주어지고, 루카쿠 역시 해당하지만 휴가를 반납하고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루카쿠의 조기 복귀는 자신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 루카쿠는 인터밀란 등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2년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이 맨유에게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료 등 각종 조건에서의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루카쿠의 대체자 찾기에 이미 나섰으며, 세비야로부터 비삼 벤 예데르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더선'은 루카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팀 내 경쟁을 위해 조기 복귀한다고 알렸다. 한편 루카쿠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유에서 96경기에 출전해 42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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