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만 19세 주앙 펠릭스가 이적료 1억 2600만 유로(약 1657억 원)을 일으키며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벤피카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성명을 내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1억 2천만 유로에 600만 유로를 더 얹었다고 설명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 불릴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 지난 2018/2019시즌 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고 도움 7개를 기록했다.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만 19세 152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벤피카는 1억 유로가 넘는 바이아웃을 책정하고 펠릭스 이적에 대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펠릭스를 빠르게 영입하면서 2019/2020시즌과 미래를 준비했다.

 

10대 선수 이적료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킬리앙 음밥페가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옮길 때 1억 7500만 유로(약 2301억 원)를 기록했다. 만 20세를 몇 주 넘긴 우스만 뎀벨레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는 1억 4500만 유로(약 1906억 원) 이적료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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