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크리스탈팰리스와 리버풀이 골키퍼 시몽 미뇰레 이적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다수는 크리스탈팰리스가 이적료 800만 파운드(약 117억 원)에 미뇰레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골키퍼 보강을 바라는 크리스탈팰리스가 리버풀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미뇰레를 바란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미뇰레를 그 정도 이적료에 이적시킬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미뇰레를 지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뇰레가 2인자 자리에서도 매우 열심히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팀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밀너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미뇰레는 내가 살아가며 본 선수 중에 가장 태도가 좋은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클롭 감독도 마찬가지 생각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미뇰레는 아직 리버풀과 계약이 2년 더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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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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