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재능 많은 미드필더 크리스토페 은쿤쿠(21, 파리생제르맹)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라이프치히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파리생제르맹(PSG)과 라이프치히 구단이 은쿤쿠 이적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며칠 전에도 은쿤쿠가 라이프치히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에 PSG에서 데뷔한 은쿤쿠는 리그 7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은 바 있다. 그는 키가 작지만 기술이 좋고 속도도 매우 빠르다. 골결정력도 좋은 편이다. 은쿤쿠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널과 분데스리가 소속 볼프스부르크 관심도 받았었다.

 

‘레키프’는 PSG와 라이프치히가 1800만~2000만 유로(약 237억~263억 원) 정도를 이적료로 주고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은쿤쿠는 프랑스 각급 대표팀에서도 활약했었다. 그는 2016년 툴롱컵에 출전해 한국과 경기를 하기도 했다.

 

라이프치히는 2018/2019시즌에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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