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43)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소속 프로시노네 감독이 됐다.

 

프로시노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네스타와 2년 계약을 했으며 18일 오전에 홈 구장인 베니토-스트르페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대표팀과 AC밀란 등에서 철벽 수비로 이름을 날렸던 네스타는 2014년 은퇴한 이후 몬트리올임팩트(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페루자(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감독을 맡았었다.

 

네스타는 지난 시즌 페루자와 함께 세리에B에서 8위를 차지했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승우 소속팀 엘라스베로나에 패했었다.

 

프로시노네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19위를 차지하며 강등당했다.

 

사진=프로시노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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