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즐라탄 연봉은 720만 달러(약 85억 원)이다. 이는 브라질 대표 출신 카카가 올랜도시티에서 2017년 받았던 716만 달러(약 84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에 비해 거의 5배가 오른 연봉을 받았다. 즐라탄이 LA갤럭시에 입단했을 때는 이미 연봉 금액에 구애 받지 않는 선수(일명 베컴룰) 3명이 이미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당시 150만 달러(약 17억 7천만 원)을 받았었다.

 

MLS에서 연봉 100만 달러(약 11억 원)을 넘게 받는 선수는 전체 선수 691명 중에서 54명이다. 비율은 7.8%다. 베컴룰을 적용 받는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4만 5867달러(약 4억 974만 원)이다.

 

MLS는 리그 사무국에서 모든 계약과 이적을 관리하고 있다. 계속해서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2018시즌 평균 관중은 21,875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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