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스완지시티가 다니엘 제임스의 이적에 동의했다.

맨유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제임스의 이적에 대한 당사자간의 원론적 합의가 이뤄졌음을 밝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첫 영입 선수로 부활의 신호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임스는 현재 웨일즈 국가대표팀에 소집 중이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잠시 맨유의 훈련장에 들러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맨유는 3자가 합의했다는 사실과 함꼐 제임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제임스의 이적 완료에 대한 발표는 A매치 기간 후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적 과정이 널리 알려지 만큼 이적 합의에 대한 사실을 먼저 알리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공식 발표를 통해 "자세한 발표는 차주 국제이적시장이 개막한 후 알리겠다"고 했다. 제임스의 맨유 이적 소감, 포부 등 역시 A매치 기간 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맨유SNS, 게티이미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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