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 인수를 추진 중인 '만수르 사촌' 셰이크 칼레드 빈 자예드 알 네하얀이 인수시 신임 감독으로 주제 무리뉴 혹은 아르센 벵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 보도에 따르면 셰이크 칼레드는 올 여름 뉴캐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미 상당 부분 협상이 진행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행정적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적어도 둘 중 한 명과는 진지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당초 뉴캐슬은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뉴캐슬의 입장에서 중동 거부와의 인수 협상이 발생하며 베니테즈 감독과의 재계약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셰이크 칼레드 측 역시 베니테즈 감독과의 재계약 보다 무리뉴 감독이나 벵거 감독 등 비교적 최근 빅클럽을 거친 감독과 스타 선수들의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티즈 감독 역시 AS로마 등 일부 유럽 명문 구단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2018/2019 시즌 1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셰이크 칼레드의 인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휘봉의 거취부터 확정해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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