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렌(프랑스)] 류청 기자= 프랑스 언론은 입을 모아 손흥민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리라 예상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일 UCL 결승전 기사를 총 9페이지에 걸쳐 게재하면서 선발 명단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쓸거라 예상하며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거라 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와 델레 알리와 함께 3톱으로 나설 것이라 봤다. 해리 케인은 벤치로 가고 미드필더에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해리 윙크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레키프 예상 베스트11(4-3-3): 요리스-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에릭센, 윙크스, 시소코-손흥민, 모우라, 알리
‘오주르디 엉 프랑스’도 손흥민을 선발로 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서리라 예상하며 손흥민을 2선 오른쪽 측면에 설 것이라고 봤다. 케인이 최전방으로 나오고 그 밑에 알리와 에릭센 그리고 손흥민이 서리라 예상했다.
이들은 한 발 더 나아가 손흥민이 케인 대신 최전방에 들어가면 손흥민 자리에 모우라가 들어오리라고 봤다.
이 매체도 부상에서 복귀한 윙크스가 무사 시소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주르디 엉 프랑스 예상 베스트11(4-2-3-1): 요리스-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 윙크스, 시소코-손흥민(모우라), 에릭센, 알리-케인(손흥민)
프랑스 매체들은 리버풀은 큰 변화 없이 나올 것이라 봤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피르미누가 최전방에 무리 없이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90MIN’도 토트넘이 4-3-1-2 포메이션으로 나오며 손흥민이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이라 봤다.
90MIN 예상 예상 베스트11(4-3-1-2): 요리스-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완야마, 알리, 시소코-에릭센-손흥민, 모우라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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