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드마르세유와 계약했다.

 

마르세유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우리의 새로운 감독,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를 환영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인 ‘RMC 스포르’는 마르세유와 빌라스-보아스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빌라스 보아스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뤼디 가르시아 감독 후임이다.

 

마르세유를 재건하려는 자크-앙리 에로 회장은 가르시아에 만족하지 못했었다. 에로 회장은 가르시아가 떠난 후 바로 빌라스-보아스와 접촉해 계약을 이끌어냈다.

 

빌라스-보아스는 FC포르투와 첼시 그리고 토트넘홋스퍼를 거친 명장이다. 그는 2017년 상하이상강 지휘봉을 놓은 뒤 다른 팀을 맡지 않고 있었다. 그는 포르투갈 리그,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다.

 

마르세유는 2018/2019시즌을 5위로 마쳤다. 마르세유는 프랑스 리그앙을 9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명가지만 최근에는 파리생제르맹과 올랭피크리옹에 밀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9/2010시즌이다.

 

사진=마르세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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