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뮌헨을 떠날 것으로 알려진 제롬 보아텡을 향해 아스널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러브콜이 날아들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등 복수 매체들은 아스널과 맨유가 보아텡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팀의 공통점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보아텡은 뮌헨에서 지난 8년간 활약하며 헌신했다. 하지만 최근 네 시즌 동안 부상 등의 이유로 리그 선발 출전이 시즌당 20회 미만을 기록했다. 조금씩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때문에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은  "보아텡에게 뮌헨을 떠나라고 조언하겠다. 보아텡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것 같다"며 팀을 떠날 것을 권고했다. 사실상 방출 통보나 다름없다. 

영국 '메트로'는 맨유와 아스널 외에도 파리생제르맹, 인터밀란 등이 보아탱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PSG의 경우 지난 해 여름에도 보아탱 이적설이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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