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구단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제적인 회계컨실팅 업체인 KPMG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구단 중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을 발표했다. 경기장, 소속 선수 가치, 브랜드 가치, 광고 효과, SNS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2019년 1월 기준 최고 구단은 레알마드리드다.

 

KPMG가 산정한 레알마드리드 가치는 31억 1500만 유로(약 4조 1335억 원)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30억 6900만 유로(약 4조 725억 원)로 평가 받았다.

 

3위는 지난해 4위였던 바이에른뮌헨이다. 바이에른뮌헨은 25억 9900만 유로(약 3조 4488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위였던 FC바르셀로나는 4위로 25억 5600만 유로(약 3조 3917억 원) 가치를 인정 받았다.

 

5위는 맨체스터시티(3조 1661억 원), 6위는 첼시(2조 8424억 원), 7위는 리버풀(2조 6831억 원), 8위는 아스널(2조 5584억 원), 9위는 토트넘홋스퍼(2조 1391억 원), 10위는 유벤투스(1조 9719억 원)다. 파리생제르맹은 11위(1조 6666억 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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