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패디 크레란드가 선수 영입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맨유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자체 TV 채널인 MUTV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크레란드는 최근 MUTV에서 "10일 내에 팬들이 놀랄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평소 팬들과 활발한 스킨십으로 접점이 많은 크레란드이지만, 무언가를 확정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특히 구단 내 공신력이 높은 MUTV를 통한 발언이기에 화제가 됐다.

크레란드는 예전에도 이와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폴 포그바의 재영입이 이뤄졌다. 현지 전문가들과 팬들은 더리흐트 혹은 앙투안 그리즈만 등 대형 영입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는 눈치다. 

한편 맨유는 7월 초 선수단 재소집 이전에 이적 작업의 대부분을 완료해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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