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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최종전 힘 뺀 전북과 울산, 16강 상대가 만만치 않다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5.22 10:27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나란히 웃지 못한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각각 우라와레즈, 상하이상강과 16강에서 만난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21일(한국시간) ‘2019 ACL’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졌다. 울산과 전북 모두 웃지는 못했다. 울산은 중국의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상하이상강을 상대로 0-5로 패했고, 전북은 부리람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G조 선두 전북은 4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1패는 부리람 원정에서 당했던 패배로, 최종전에서 부리람을 안방으로 초대한 전북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부리람은 전북을 상대로 배수의 진을 쳤고, 이동국과 로페즈, 문선민 등을 앞세운 전북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소득 없이 힘을 뺀 것이다.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긴 했지만, 16강 진출이 이미 좌절된 부리람을 상대로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분명 아쉽다. 후반전 막바지 이용이 투입된 이후 이뤄진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90분을 통틀어 가장 속 시원한 장면이었다.

부리람을 상대로 설욕에 실패한 전북은 16강에서 상하이상강을 마주한다. 상하이상강은 헐크와 오스카, 엘케손 등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들이 공격진에 대거 포진된 팀으로, H조 선두 자리를 울산(5골)에 내줬지만, 두 배가 넘는 득점을(13골)을 기록했다.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울산도 최종전 결과가 아쉽긴 마찬가지다. H조 1위를 확정지은 울산은 상하이상강을 상대로 힘을 뺀 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와 이근호, 황일수 등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선수들을 투입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고, 1998년생 골키퍼 문정인에게 올 시즌 처음 골문을 맡겼다

그러나 상하이상강의 화력을 버티기엔 역부족이었다.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하이상강은 울산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전반 7분 오스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을 기록했다. 결국 울산은 0-5의 스코어로 패하며 쓸쓸하게 발길을 돌렸다. 순위에 영향은 없었지만 5골차 패배는 개운치 않았다.

울산의 16강 상대는 우라와레즈다. 우라와는 베이징궈안과 조별리그 6차전에서 16강 티켓 한 장을 두고 외나무다리 싸움을 펼쳤다. 0-0으로 경기를 마치더라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우라와는 적극적으로 베이징의 골문을 두드렸고 3-0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17시즌 ACL 우승을 경험한 팀으로, 무시할 상대가 아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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