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손흥민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창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홋스퍼가 한국 팬들에게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8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구매 상품에 대한 국제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해외 구단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무게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상당한 배송료가 책정된다. 물론 구매자 부담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에는 맨체스터시티가 몇 차례 전세계 무료배송을 실시해 '만수르 구단주의 위엄'이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토트넘은 구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우승 도전을 기념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무료 배송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물론 최소한의 조건은 있다. 최소 50파운드(약 7만6천 원)이상을 구매해야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내달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출전 역시 유력한 상황이다.
이미지=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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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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