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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구단주 '잔류하면 라스베가스 여행 쏘려고 했으나... 취소!'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5.13 14:31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인 풀럼과의 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최종 성적 13위로 중위권을 지켰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는 활짝 웃었지만 약속한 '포상휴가'를 선수단에 지급하지 않았다.

뉴캐슬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전반기 성적만 보면 강등권이 유력했다. 하지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후반기 반전을 이뤘다.

애슐리 구단주는 지난 해 10월 뉴캐슬 근교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일부와 함께 '피자 회담'을 가졌다. 당시 그는 "강등을 면하면 시즌 종료 후 선수단 전원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데려가겠다"는 당근을 제시했다.

7개월 후 뉴캐슬은 강등을 면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풀럼과의 원정에 애슐리 구단주가 직접 참가했고, 경기 후 라커룸을 찾았지만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 티켓은 없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경기 후 애슐리 구단주의 방문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선수단에게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만큼 선수들은 사전 약속된 잔류 수당 등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 역시 애슐리 구단주의 라스베이거스 여행 공약이 현실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선수들은 개인 휴가 일정을 이미 예약했거나, 풀럼전 직후 휴가를 떠났다. 현지 매체 '크로니클라이브'는 애슐리 구단주가 덕분에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팬들은 애슐리 구단주의 투자 인색 등 여러 이유를 들어 '구단주 퇴진 운동'에 나섰다. 풀럼전이 펼쳐진 크레이븐 코티지에도 퇴진 구호가 심심찮게 들렸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동환 기자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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