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강원FC가 정선지역 어린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등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FC는 “27일 대구전 홈경기에서 정선 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리랑FC’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강원FC와 아리랑FC는 지난달 27일 강원FC 홈타운 활동인 축구 클리닉을 통해 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강원은 메인 스폰서인 강원랜드와 인접한 정선군·태백시·영월군·삼척시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홈경기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FC는 강원랜드 사회 공헌 팀과 협업해 프로스포츠 관전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강원은 “앞으로도 도내 거주 어린이 대상으로 프로 축구의 관전 기회를 제공하는 홈경기 초청 이벤트와 찾아가는 축구교실인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은 지역 축제에도 참가했다. 춘천역 광장에서 26~28일 3일간 펼쳐진 춘천 산나물축제에 참여해 1000여명의 도민을 만났다. 홈경기 당일 오전에도 산나물축제에 방문에 홈경기를 홍보했다.

 

강원은 지난해 76회로 구단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지역밀착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강원은 “올해는 2018 시즌보다 1.5배 많은 100회를 목표로 삼았다. 축구 클리닉뿐 아니라 봉사활동,방문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홈타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강원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