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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0골’ 막강 화력의 아약스, 출혈 많은 토트넘은 위기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4.30 13:00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아약스암스테르담과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토트넘이 만난다. 토트넘의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기회가 아닌 위기다.

토트넘은 5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약스의 거센 돌풍을 잠재워야 한다.

토트넘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아약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UCL 4강전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아주 멋진 밤이 될 것”이라며 새 구장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약스를 꺾는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그러나 아약스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을 꺾고 UCL 4강에 올라왔고, 리그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득점 기록은 올 시즌 견줄만한 팀이 없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160골을 기록 중이다. 두산 타디치와 하킴 지예흐, 클라스 얀훈텔라르 등 걸출한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가장 위협적인 창은 타디치다. 사우샘프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이적에 성공한 타디치는 아약스에서 공격적인 재능을 뽐내며 만개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뜨렸다. UCL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만 총 9개(6골 3도움)로, 타디치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13개)가 유일하다.

타디치는 토트넘과의 UCL 4강 1차전에서도 지예흐, 다비드 네레스와 함께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트넘은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이탈자가 속출했다.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다 손흥민까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가 두 선수를 대신해 공격의 선봉장에 설 예정이다. 아약스의 최전방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성적과 라인업 구성 등 여러모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약스전을 앞두고 “정신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기”라며 선수들에게 정신력 무장을 거듭 강조했다. 주중 지친 모습을 보이며 패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을 곱씹은 것이다. 토트넘이 아약스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까.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선 우선 아약스라는 산부터 넘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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