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018/2019시즌 맨체시터시티(이하 맨시티)는 단일 시즌 기준으로 가장 많이 골을 터뜨린 팀이 됐다.

 

맨시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한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2골을 추가한 맨시티는 역사를 새로 썼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팀이 됐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7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89골, FA컵에서 20골, 리그컵에서 1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UCL)서 32골을 넣었다. 가장 많이 기여를 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아구에로는 리그에서 19골, UCL에서 6골, FA컵과 리그컵에서 각각 2골씩 넣었다.

 

지난 기록도 맨시티가 가지고 있었다. 맨시티는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과 함께했던 2013/2014시즌에 156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리그에서만 102골을 터뜨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리그에서만 28골을 넣었고, 야야 투레도 20골을 넣었다. 당시 맨시티는 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UCL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국내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맨시티는 이미 리그컵은 차지했다.

 

맨시티는 유럽 최다골 기록도 노릴 수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팀은 아약스암스테르담이다. 아약스는 160골을 터뜨렸다. 3골 차이이기 때문에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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